김제시 어려운 이웃의 손과 발이 되는 '김제시사회복지심부름센터'가 개소한지 올해로 8년째를 맞이하는 가운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제시사복지심부름센터는 김제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최병철)에서 운영하는 사업으로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노인 등 사회취약계층의 민원서류신청, 택배보내기, 시장보기, 긴급상황 발생 시 도움 등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6월 현재까지 처리한 추진실적이 1,600여건으로 취약계층의 민원해결사를 도맡아 하고 있다.

사회복지심부름센터 관계자에 따르면“도움 요청 시 센터의 사회복지사가 가정을 직접 방문, 필요한 심부름을 무료로 대행해 주면서 간단한 심부름뿐만 아니라 사례관리를 통한 자원연계까지도 함께 진행하는 등 맞춤형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민복지과 관계자는“심부름센터는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의 손과 발이 되어주고 있다” 면서 “어려운 이웃들의 보다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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