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오페라단(이사장 김동수)과 정읍시가 공동으로 제작한 창작오페라 ‘달하비취시오라’가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 조직위원회와 예술의 전당이 공동주최하는 제10회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 참가작으로 선정됐다. 
  ‘달하 비취시오라’는 작곡에 지성호 전북대 교수, 대본에는 김정수 전주대 교수가 호흡을 맞춘 작품으로 2019년 5월 예술의 전당 오페라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달하비취시오라’는 2017년 11월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과 정읍에서 초연되어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바 있으며 올해에는 한국문예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 우수공연에 선정돼 9월 7일 김천에서 공연될 계획이다.
  창단 이래 총10편의 창작오페라를 제작한 호남오페라단은 국내 모든 오페라단체의 선망인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에 ‘논개’(제2회)와 ‘루갈다’(제5회)가 선정된 바 있으며 이들 작품은 모두 창작오페라로 우리나라 창작오페라의 토착화에 새로운 지평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병재기자·kanadasa@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