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도내 광공업 생산이 전년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

지난달 29일 호남통계청에서 발표한 ‘5월 전북지역 산업동향’에 따르면, 광공업생산지수는 100.2로 전년동월에 비해 0.1% 증가했다.

이는 자동차, 기타운송장비, 종이제품 등은 감소했으나, 식료품, 1차금속, 금속 가공 등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같은 기간, 광공업 출하는 전년동월에 비해 1.9% 증가했다. 자동차, 기타운송장비, 고무 및 플라스틱 등은 감소했으나 식료품, 1차금속, 화학제품 등이 증가했다.

광공업 재고는 전년동월에 비해 13.0% 증가했다. 식료품, 고무 및 플라스틱, 금속가공 등은 감소했고, 자동차, 비금속고아물 등은 증가했다.

한편, 댛ㅇ소매점 판매액지수는 93.0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4.7% 감소했다. 가전제품(10.6%), 오락․취미․경기용품(5.5%) 등이 증가했으나 신발․가방(-16.3%), 의복(-13.0%) 등이 감소한 데 기인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박세린기자․ice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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