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전주가맥축제의 사전행사인 ‘가맥투어’의 막이 올랐다.

지난달 29일 전주가맥축제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에 따르면, 전주가맥축제 참여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가맥투어는 6월 28일부터 7월 21일까지 진행된다.

첫 주자인 ‘전일갑오’는 28일 오후 7시 80여명이, 이어 9시에는 ‘그린슈퍼’에서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펼쳐졌다.

매주 목, 금, 토 하루에 2개 업소를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버스킹공연, 이벤트게임, 경품추첨 등으로 꾸며진다.

더욱이 업소별 홍보 영상 촬영 및 가맥상품권 배부 등으로 가맥축제의 참여도를 높일 예정이다.

가맥축제의 참여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만큼, 축제기간에 한정된 일회성 행사가 아닌 현장 곳곳에서 붐업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주가맥추진위 관계자는 “지역 기업들의 민간 주도형 축제로 지역의 골목상권 활성화와 개막의 브랜드 가치 형성을 위해 추진되는 가맥축제의 사전행사인 가맥 투어를 통해 기존 가맥 업소들의 브랜드 가치 향상에 힘을 기울일 것”이라며 “이 외에도 거리노래방, 가맥송 컨테스트 등 다양한 사전 행사를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2018 전주가맥축제’는 오는 8월 9일부터 11일 전주종합경기장 야구장에서 진행된다./박세린기자․ice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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