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지난 달 29일 오후 도교육청 8층에서 ‘초등 2학년 첫걸음지원학교 담임교사 이야기 나눔터’를 열었다.

초등 2학년 첫걸음지원학교 학습더딤학생 담임교사와 교육전문직원 112명이 대상. 행사에서는 동시집 ‘달려라, 택배 트럭!’을 쓴 임미성 성당초 교감이 ‘동시로 찬찬히 배우는 행복한 공부’를 강의했다. 이어 교사들 간 학교 운영 상황과 학습더딤학생 지도방법을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나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개별 맞춤형 학습지원으로 배움으로부터 소외되는 학생이 없는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등 2학년 첫걸음 지원학교’는 초등학교 2학년 입문기 학생들을 위해 정규 교육과정 시간을 중심으로 담임교사가 학생 수준에 맞게 다양한 맞춤형 수업(국어, 수학 등)을 운영하도록 돕는 학교다.

올해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희망학교 69교를 선정하고 협력강사를 통한 1대1 맞춤형 학습지원 및 다양한 수업활동을 지원하고 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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