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부안군의회가 전반기 의장단 선출 과 함께 새 출발을 알리는 개원식을 지난 2일 갖고 군민행복을 위한 4년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개원식에 앞서 진행된 제2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전반기 원구성을 위한 의장단 선거를 통해 의장에 이한수 의원을, 부의장에 장은아 의원을 만장일치로 각각 선출했다.

또 의회운영위원장에 이강세 의원, 자치행정위원장에 김연식 의원, 산업건설위원장에 오장환 의원을 선출함으로써 전반기 의장단 구성을 마쳤다.

원구성에 이어 열린 개원식에는 권익현 부안군수와 간부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제8대 부안군의회 개원을 축하했다.

개원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의원에게 주어진 책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하는 의원선서, 의원 윤리강령 낭독, 개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부안군의회 이한수 의장은 개원사에서 “새로운 출발, 더 큰 행복, 군민과 동행하는 열린 의회 실현을 다짐하는 제8대 부안군의회 개원식을 갖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동료의원들과 더불어 군민 여러분의 삶의 질 향상과 참된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의정활동을 펼쳐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축사를 통해 “제8대 부안군의회 개원 축하와 함께 열정적인 의정활동으로 새로운 부안의 시대를 이끌어주시길 희망한다”며 “앞으로 군민 대의기관인 의원들과 군정에 대한 긴밀히 협치함으로써 부안발전을 함께 이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의회는 제293회 임시회(주요 업무보고, 조례안 심의 등) 운영과 현장 의정활동에 나선다.

또 전문적인 입법활동과 예·결산 심의, 생산적인 집행부 견제 활성화를 위해 역량 강화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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