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개원을 앞두고 고창군의회(의장 조규철)는 제256회 임시회를 2일 개회하고 제8대 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을 선출하면서 원구성을 마쳤다. 전반기 의장단 임기는 2년으로 오는 2020년 7월 1일까지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날 재적의원 10명 전의원이 참여한 선거에서 전반기 의장에는 조규철 의원이, 부의장에는 김영호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이밖에도 운영위원장은 이경신 의원, 자치행정위원장 이봉희 의원, 산업건설위원장 임정호 의원이 각각 선출됨으로써 상임위원회 구성도 마쳤다.

조규철 의장은 “전반기 2년 동안 동료의원들의 뜻을 모아 국가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지방분권 실현을 위해 지방자치 시대에 걸 맞는 의회 상을 만들어 가겠다”면서 “행정의 동반자로서 역할뿐만 아니라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와 균형을 위한 감시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한편 군민의 목소리를 크게 듣고 소통하면서 주민 복리증진에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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