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여름철을 맞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강화하고자 안전관리요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2일 완주군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 및 안전관리요원 역량강화를 위해 지난달 29일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고산면사무소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물놀이 안전시설물 관리법, 현장 활동·안전수칙, 인명구조 요령, 인명구조 장비사용법, 심폐소생술 시연 및 실습 등 안전사고 대처능력 제고를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앞서 완주군은 지난 6월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3개월간 물놀이 안전대책기간으로 지정·운영하고 안전한 물놀이 문화 정착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이상고온 현상 등으로 인해 일찍 찾아온 여름철을 맞이해 물놀이 관리지역 15개소에 대해 위험표지판 설치 등 안전시설물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이외에도 지난달 30일부터 물놀이 관리지역에 35명의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해 인명피해 ZERO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덕준 재난안전과장은 “완주군을 찾는 피서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을 통한 물놀이 관리 지역 내 안전지도와 단속, 환경정화 활동으로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한 완주군의 이미지 제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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