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한 ‘친구·가족 사랑을 위한 청소년 UCC 및 수기, 포스터, 웹툰 공모전’에서 임실초등학교 영어동아리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임실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날 청소년 UCC공모전 수상자를 발표한 가운데 대상에 임실초등학교 영화동아리(조민서 외 13명), 최우수상은 강민서(관촌중), 김태림(청웅초), 정준호 외 11명(한국치즈과학고)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고 임실군이 후원해 지난 4월 2일부터 5월 25일까지 접수받은 결과 UCC(18팀), 수기(5팀), 웹툰(5팀), 포스터(45팀)등 총 73팀(작품)이 응모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대상을 수상한 조민서 학생은 “이번 UCC 제작을 하면서 영화동아리에서 친구들과 직접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촬영을 하면서 친구들을 더 잘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심 민 군수는 “이번 공모전에 관내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역량을 발휘하여 큰 관심과 호응을 불러일으켰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많이 개발하고 또래관계와 부모·자녀 역량강화 등 다양한 상담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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