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기술을 이끌어갈 창의인재양성에 나섰다.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서문산성)은 (예비)창업자들이 아이디어를 제품으로 실현하도록 지원하고, 도내 초·중·고·대학생들에게 ICT분야 전문교육, 멘토링, 제품화 지원 등을 제공해 창작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호남권 ICT 디바이스랩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우선, 진흥원은 2일부터 4일까지 전주대학교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를 주제로 한 ‘스마트 디바이스 아이디어 발굴 캠프’를 개최한다.

또 5,6일에는 임실 덕치초등학교에서 ‘스마트 디바이스 창작문화 확산 캠프’를, 10~12일까지는 장수 장계공업고등학교, 군산여자고등학교(7월), 전라고등학교(8월), 우석고등학교(8월), 전북대학교(9월), 고창 영선중학교(10월) 등에서 관련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스마트 디바이스 분야 창작문화 인식 확산과 청년 창업가 양성을 위한 전국 아이디어 공모전, 스마트 디바이스톤, 제품화 지원 등 사후관리 프로그램도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캠프를 통해 ICT기술을 접하기 어려웠던 학생들이 블록코딩도구를 활용한 코딩교육과 무선조종자동차 제작 체험 등의 DIY 창작교육을 통해 사물인터넷을 구성하기 위한 각종 센서의 의미를 익히고, 최신 기술 트렌드를 체험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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