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와 전북농협은 전북 주요 농산물의 판로개척을 위해 2일 구리공판장 및 농협하나로유통 농산사업부을 방문해 마케팅활동을 전개했다.
전북농협은 최근 농산물의 주요 공급처로 다시 떠오르고 있는 공판장을 집중 공략하고, 기존 거래처인 농협하나로유통과의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전북농협과 시군 조합공동사업법인과 함께 경매사, 중도매인, 바이어 등을 대상으로 각 지역 농산물을 홍보하고 있다.
특히, 구리공판장은 서울 및 경기 동부권, 강원도까지를 사업 영역으로 하고 있으며, 소속 중도매인들은 대형 수요처를 확보하고 있는 만큼 정가수의매매나 최저경락가격보장제 등을 통한다면 안정적인 농가수취가가 예상된다./황성조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