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은 2일 지역본부에서 경제사업 활성화 및 농업인실익지원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양준섭 동계농협 조합장을 '이달의 우수조합장'으로 선정해 시상했다.
양준섭 동계농협 조합장은 취임 이후 다양한 경제사업 서비스 제공으로 주목 받고 있으며, RPC, 육묘장, 산지유통센터, 영농자재백화점 등 조합원에게 꼭 필요한 경제사업장을 밀도 있게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동계농협은 매출총이익의 60%를 신용사업이 아닌 경제사업에서 달성하고 있으며, 2017년 경제사업 실적 325억원에 이어 올해엔 400억원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동계면의 밤의 대중국 수출(2017년 232톤, 4억7,800만원), 미곡종합처리장 재배품종 단일화 및 전량 산물수매 실시(2017년 205억원), 육묘장 관내 벼 재배면적의 95% 이상 육묘 공급, 지자체 지원의 항공방제사업 추진 등 농가소득에 기여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양준섭 조합장은 "동계농협은 조합원 실익증진 및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전 임직원이 혼연일체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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