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이하 전북TP) 호남권3D프린팅 제조혁신지원센터는 이달부터 5개월 간 완주군을 시작으로 도내 14개 시․군 관공서 교육장에서 ‘도내 14개 시․군 밀착형 3D프린팅 교육’을 도민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국내 최초로 도내 모든 지역을 방문해 운영되는 이 교육은 블루베리 농가가 많은 지역에선 기성품이 없는 블루베리 수확기를 3D 프린터로 출력하고, 관광업이 발달한 지역에선 관광 상품을 설계하고 출력하는 등 각 지역 산업에 맞춘 맞춤형 교육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 3D프린팅 교육 수강생인 고은희 씨는 “3D프린팅이라는 새로운 기술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이러한 기회가 더욱 확대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각 지역별 협조기관의 교육장 수용인원이 다르기 때문에 모집은 선착순으로 진행돼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교육 신청은 교육행사 게시판이나 각 지역 협조기관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3D 테크플라자로 우편접수나 이메일 접수로 가능하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전화(063-211-7521)로 하면 된다./박세린기자․ice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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