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서장 이동민)는 지난달 29일, 부안군 변산해수욕장 일원에서 강력범죄에 대한 총력 대응체제 구축 및 출동경찰관들의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모의훈련(FTX)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부안서에서 추진 중인 對여성악성범죄 근절 100일 계획(5.17∼8.24)의 일환으로 여름철 피서지내에서 발생 가능한 불법촬영과 최근 이슈화된 집단폭력 상황을 가정해 실시했으며, 지역경찰, 여성청소년 수사팀, 강력팀, 112, 교통외근, 타격대 등 전 가용경력이 참여하여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진행했다.

이동민 서장은 “강력사건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공권력 행사로 엄정하고 단호하게 대응해 군민들의 불안을 해소할 방침이며,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등 안전한 부안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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