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전주시장이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하는 등 전력질주하고 있다.

김 시장은 4일 오전 국회를 방문, 김수흥 예결위 수석전문위원과 전주가 지역구인 김광수·정운천·정동영 의원, 김관영 의원(군산), 홍영표 의원 등 전북지역 국회의원과 전북을 연고로 둔 국회의원 등을 대상으로 ‘2019년도 국가예산 확보’ 활동을 펼쳤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벤처기업의 신규 창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문 연수원인 전북 중소기업연수원 건립 사업, 전주 무형유산 진흥 복합단지 조성, 드론 메카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시설 구축, 전주동물원 생물자원 보전시설 설치, 세대통합형 국립예술치유센터 등 전주시의 성장·발전을 이끌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지원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김 시장은 기획재정부 심의가 마무리되는 오는 8월까지 상황변화를 주시하면서 반드시 반영돼야 하는 현안사업은 발 빠르게 움직여 적극적 설명과 함께 대응논리를 마련하는 등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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