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 전경(=전주시 제공)

전주시는 전북도 주관 2018년 상반기 징수실적 우수 시·군 선발결과,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2회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시는 다양한 납부 홍보 및 납세 편의시책을 추진하고, 전 세무담당 공무원이 강력한 징수활동과 체납처분을 확행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484억 원이 증가한 2743억 원을 징수했다.

이를 위해 시는 세무공무원의 전문화에 역점을 두고 선진 세정을 위한 직무교육과 효율적인 징수활동을 위한 다양한 징수기법 등을 발굴했고, 체납자의 재산․채권 압류, 부동산공매,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현장징수활동을 전개했다.

전라북도는 시·군간 선의의 경쟁을 통한 지방세수 확충과 지방세 징수율 향상을 위해 도·시·군세 징수율과 전년대비 세수신장율 및 타시·군 번호판 영치 실적 등 6개 항목에 대해 징수실적을 평가하고 있다.

김상용 세정과장은 “전주시가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시민의 자발적이고 수준 높은 납세의식의 결과”라며 “공평하고 정확한 부과 및 다양한 납세홍보 등 선진 세무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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