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전북지역 주식거래량과 거래대금이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에서 발표한 ‘6월 도내 주식거래 동향’에 따르면, 6월 중 도내 투자자의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시장을 합친 주식거래량은 2억 3904만 주로 전월(3억 3138만 주)에 비해 9234만 주(27.87%) 감소했다.

이와 함께 거래대금 역시 1조 7807억 원으로 전월(2조 4534억 원)에 비해 6727억 원(27.42%)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도내 투자자의 거래비중은 전월대비 감소했다. 거래량은 0.90%로 전월(0.95%)에 비해 0.05% 감소했고, 거래대금은 0.69%로 전월(0.77%)에 비해 0.08% 감소했다.

도내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량 상위 종목은 마니커, 동양철관, 미래산업, KEC, 보락, 퍼스텍, 한솔홈테코, 인스코비 등 순이며, 거래대금 상위 종목은 현대건설, 현대로템, 삼성전자, 셀트리온, SK하이낙스, 현대엘리베이터 등 순이었다.

이어 도내 코스닥시장의 거래량 상위 종목은 서희건설, 대아티아이, 이화전기, KD건설, 에스아이리소스 등 순이며, 거래대금 상위 종목은 대아티아이, 에이치엘비, 아난티, 에스모, 신라젠 등 순이었다./박세린기자․ice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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