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조달청은 4일 도내 렉스젠(주), (유)한성산기, ㈜피엘티, ㈜삼정디씨피 4개사의 제품을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했다.
렉스젠(주)(대표 안순현, 전주)은 차량번호판에 불법 부착물을 부착한 차량을 검출할 수 있는 '지능형 성능관리 기능을 갖는 차량번호 판독시스템'이고, (유)한성산기(대표 백대준, 군산)은 탄소복합재 소재 라이너링을 적용해 무수 및 무급수 상태에서도 상시 구동점검이 가능한 '탄소 복합재 라이너링이 적용된 펌프 및 펌프수문' 제품이다.
㈜피엘티(대표 최규영, 김제)은 야간에도 주간과 동일한 교통안전정보를 제공하는 '광섬유 끝단을 가공해 시야각을 향상시킨 발광형 교통 및 도로 표지판'이, ㈜삼정디씨피(대표 이문승, 김제)는 내·위부 충격에 강하고 인장강도가 우수한 '내충격 PVC 상하수도관'이 지정됐다.
이번 우수조달물품을 지정받은 기업은 수의계약 등을 통해 각 수요기관에 지정물품을 공급할 수 있으며, 나라장터 엑스포, 해외조달 시장개척단 등 조달청이 제공하는 다양한 국내외 조달시장 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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