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방과후학교 권역별 간담회를 진행 중이다.

지난 달 29일 진안 무주 장수권역과 7월 3일 군산권역을 시작으로 6일 오후 2시 30분 임실교육지원청에서 임실 순창 남원권역 간담회를 갖는다.

여기에는 방과후학교에 관심 있는 교직원, 강사, 업체, 학부모, 담당교사 등 누구나 참여해 방과후학교 현안 문제와 내년도 운영 방향 및 정책을 나눈다.

간담회는 이어 9일 오후 2시 30분 정읍교육지원청(정읍 고창권역)과 19일 김제교육지원청(김제 부안권역)에서 열릴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방과후학교를 지방이양사업으로 진행하는 만큼 각 지역과 교육현장 목소리를 많이 듣고 운영 중 발생하는 문제점을 발견, 대안을 찾겠다. 새로운 변화와 정책도 모색하겠다”면서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단위학교 업무를 줄이고 현장지원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방과후학교는 돌봄교실을 포함해 정규교육과정 외 시간에 운영하는 모든 프로그램을 가리킨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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