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매주 토·일요일 팜팜시골버스 운행을 앞두고 고창군이 성공적 운영과 농촌관광활성화를 위해 관련 여행사와 업무협약을 지난 4일 체결했다.

고창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고창농촌관광 팜팜사업단(단장 김수남)과 ㈜테마캠프여행사(대표 류동규), (유)고창고속관광여행사(대표 김만기)등이 참석해 시골버스운행 활성화와 농촌관광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수남 단장은 “첫 출발이라 다소 어려움이 있겠지만 꾸준한 홍보와 추진을 통해 고창의 진면목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의 팜팜농가들과 연계된 네트워크형 농촌관광상품을 꾸준히 개발하여 지역의 관광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 팜팜시골버스는 8월~11월 매주 토, 일요일에 정읍역과 고창시외버스 터미널을 기점으로 농촌문화를 체험하고 대표적인 관광명소를 들러보는 등 고창관내 관광코스를 운행하게 된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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