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김철모 부시장이 이임식을 앞두고 "앞으로도 익산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발전적이고 도움이 되는 일에 발벗고 나서겠다“고 밝혔다.

익산시 김철모 부시장이 5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익산을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한다”라며“지난 1년간 익산 발전만을 바라보며 달려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지난 1년간 욕심이 과했다"며 "조직의 사기 향상을 목적으로 혹독하게 요구한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익산이 호남 3대 도시의 명성을 지키기 위해서는 공무원들이 이에 걸맞는 옷을 입어야 한다"며 "그 중심에 공무원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 요구를 많이 한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철모 부시장은 또“ 지난 1년간 부시장의 역할에 충실하기위해 노력했다”며“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신청사 건립에 관한 브리핑을 하고 익산을 알리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고 말했다.

아울러 "익산은 문화자산이 풍부함에도 풀지 못한 부분이 있다"며 "문화·관광 분야 부서에 요구를 많이 했고 발전의 토대가 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피력했다.

한편 김 부시장은 6일 전북도 기획관으로 자리를 옮기며 박철웅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이 익산시 부시장으로 취임한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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