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신덕면은 지난 4일 신덕면행복보장협의체 백양임 위원이 저소득층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로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고 알렸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백 위원은 직접 반찬을 만들어 홀로 지내면서 식사가 어려운 어르신 10명에게 반찬 3종을 전달했다.

백씨는 정성스럽게 만든 반찬을 전달해 드리면서 "어르신들이 무더위에 기운이 없으시고 반찬도 마련하기 어려울 텐데 반찬을 맛있게 드시고 기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환기 신덕면장은 "질 좋은 재료로 정성껏 반찬을 만들어 주신 백양임 위원님께 감사드린다”며 “초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홀로사시는 어르신이 많아지고 있어 외롭게 사시는 분들이 많은데, 무더운 여름철 건강하고 활기찬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사회단체 및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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