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의회는 7월 5일 제232회 임시회와 개원식을 시작으로 4년간의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의원들의 제8대 군의회의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위한 임시회로 제8대 순창군의회 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부의장, 상임위원장을 선출했으며, 의장에는 정성균 의원, 부의장에는 신정이 의원, 운영행정위원장에는 이기자 의원, 산업복지위원장에는 손종석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정성균 의장은 당선인사에서 “의장에 당선된 기쁨보다는 순창 발전과 군민을 위해 소중한 책무를 성실히 수행해야 한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진정한 지방자치를 실행하는 모범적인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열린의회, 알찬의정을 통한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회, 군민 위주의 현장 의정활동, 집행부와는 견제와 균형의 역할 수행과 서로 협력하는 동반자적 의회가 될 것”을 피력했다.

한편, 이날 오후 2시 순창군의회(정성균 의장)는 본회의장에서 황숙주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및 군청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원들은 법령을 준수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직무를 양심에 따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주민 앞에 엄숙히 선서하며, 제8대 순창군의회의 희망찬 출발을 다짐하는 개원식을 가졌다. 순창=이홍식기자. hslee182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