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과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6월 29일부터 청년창업사관학교 8기 가을학기 입교자를 모집한다.

창업성공패키지는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우수한 창업 아이템 및 고급기술을 보유한 만 39세 이하, 창업 3년 이하의 창업 초기 기업의 대표자를 선발해 사업계획 수립부터 사업화까지 창업 성장단계를 일괄 지원하는 창업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이다.

2011년 안산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 5개 지역에서 운영 중인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올해 하반기 내 전북 등 전국 12개소를 추가로 확대 운영한다.

특히 도내의 청년창업사관학교 8기 가을학기에는 총 30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최종 선발된 창업자는 1년 간 총 사업비의 70% 이내, 최대 1억 원의 정부지원금을 받는다.

조한교 중진공 전북본부장은 “이번 전북 청년창업사관학교 유치를 통해 청년창업 붐을 조성하고 사업 접근성을 개선했다”며 “올해부터 일자리 창출 및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일자리 안정자금 수혜기업 등에 대해 서류심사 가점을 부여하고 민간 및 공공분야의 외부 창업전문기관과 협력을 통해 창업지원 기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 청년창업사관학교 9월 입교 희망자는 오는 18일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박세린기자․ice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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