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창업이 경쟁력이다

오피니언l승인2018.07.05l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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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학교  김태호교수

현재 세계는 기존 지식과 기술의 융?복합, 새로운 지식과 혁신기술의 창출, 확산, 활용이 국가의 존망을 결정하는 지식기반사회로 전환되고 있다. 혁신적 신기술을 이용하여 성공적으로 기술사업화를 실현하여, 기술과 관련한 시장수요를 창출하고 나아가 부가가치 실현을 통한 지속적인 경쟁우위를 유지하는 기술기반 창업기업들이 국가의 성장 동력으로서 자리 잡고 있다.
  선진국은 일찍이 기술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벤처기업 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을 제정한 이래 지속적으로 기술창업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기술개발 지원, 창업보육기능 강화, 창업 기업 투자 지원확대를 하고 있다.
  최근에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보다 체계적인 기술창업을 육성하기 위하여 국가기관이나 공공기관에서 기술창업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성공 창업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주고 있다.
  그러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 기반 창업을 하였더라도 많은 기업이 시장경쟁력을 가지기 전에 시장에서 퇴출하게 된다. 창업 후 1∼3년 사이에 개발 제품의 사업화를 위한 자금 및 역량의 부족이 발생하게 되고 전략적 대응을 하지 못한 기업은 시장에서 도태되게 되는데 이를 ‘죽음의 계곡(Death Valley)’라고 부른다. 최근 국내의 기술창업기업수를 살펴보면, 첨단기술 기업은 2001년 2,430개가 창업하였으나 지속적으로 그 수가 줄어 2011년에는1,871개가 창업하였으며, 2001년에 창업한 기업이 2011년까지 생존한 기업은 17.5%로 제조업 전체(20.8%)보다 낮다(창업진흥원, 2013). 이는 기술창업기업의 경우 기존 경쟁 기업에 비해 활용 자원의 부족, 관련 이해관계자들과의 네트워크 부족 등으로 인하여 경쟁력 확보를 위한 환경적 요소가 상대적으로 열악하기 때문이다
 
  기술창업기업의 안정적인 사업장을 구축하기 위하여 다음 내용을 제시한다.
  첫째, 기술창업기업 창업 후 1∼2년 된 기업은 정량적 측면의 매출액 등 성과가 명확하게 일어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기술창업기업은 지속적 성장을 위한 혁신 기술 및 목표 대비 성장 현황에 대한 자체적인 분석을 통하여 성장가능성을 높이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금융, 교육, 자생력 확보를 위한 컨설팅지원 해야 한다.
  둘째, 초기 기술창업기업의 시장경쟁력 확보를 위한 창업기업의 성공적인 시장 진입을 위해서는 네트워크 및 사후관리가 보완된 창업보육지원 제도가 필요하며, 창업 후 효과적으로 기업경영을 유지하기 위하여 창업가의 역량이 필요하다. 즉, 창업이후에 죽음의 계곡에 대한 극복을 위한 창업보육시스템에서 충분한 역량을 배양해야 한다. 또한, 창업경험이 있는 기업의 경우, 창업보육시스템을 활용함에 있어서 그렇지 못한 기업보다 보다 창업목적을 가지고 교육, 인프라,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성공 창업을 위한 필요 지식을 축척하여 판로개척 및 해외마케팅 전략을 수립하여 확고한 자리를 구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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