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창희 전북대 교수(반도체과학기술학과)가 이끄는 LED-농생명융합기술연구센터 연구팀이 국내종균을 활용, 노화억제물 아스타잔틴 생산 체계를 개발했다.

아스타잔틴은 노화예방, 시력보호, 면역력 증진, 심혈관 질환예방, 정자의 수정능력 증가, 항염증에 효과가 있는 걸로 알려져 있다.

최근 아스타잔틴을 단세포성 미세조류인 헤마토코쿠스에서 대량 생산할 수 있음을 확인했으나 국외 종균을 활용할 경우 국외유출이 클 걸로 예상, 국내 종균을 활용한 아스타잔틴 산업화가 절실했다.

이와 관련 LED-농생명융합기술연구센터 연구팀이 주식회사 아스타바이오와 국내종균을 활용해 고품질 아스타잔틴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LED 컨테이너 시스템’을 개발했다.

연구팀이 LED빛을 이용해 생산할 헤마토코쿠스 종균은 국내 종균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아스타잔틴이 들어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아스타잔틴 함량을 국내 종균으로 달성한 셈이다. 더불어 어디서나 손쉽게 생산하도록 표준화된 생산 시스템을 구축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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