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총장 곽병선)는 지난 5일 군산대학교 대학본부 제1소회의실에서 한국농수산대학과 상호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군산대학교 곽병선 총장 및 양현호 기획처장, 한국농수산대학 허태웅 총장, 신용광 교수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대학은 ▲양교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및 인력교류, 인재양성 활성화 ▲학생교육을 위한 인적·기술적 지원에 관한 공동 협력 ▲학생 교육 및 실습, 자원봉사 지원 협력 ▲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및 지원 등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허태웅 한국농수산대학 총장은 “4차 산업 혁명이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시점에서는 모든 분야의 성공이 융합을 통해 진행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면서 “군산대학교와의 협약을 통해 농수산분야를 중심으로 한 융합교육과정 및 인재양성 등에서 좋은 파트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곽병선 총장은 “최근 정부가 스마트팜 혁신밸리 등 스마트팜 확산에 관심을 두고 있는데 새만금지역은 스마트팜이 들어설 수 있는 최적의 지역이다”면서 “앞으로 양교가 협력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리드할 수 있는 인재양성을 위한 디딤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