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부 대학원 석사과정 주원석씨가 2018년 한국당과학회 연례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 발표상을 수상했다.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열린 학술대회에서 주원석 씨는 추영국 교수의 지도로 ‘식물유래 단일항체에 의한 유방암 치유 효과’를 주제로 논문을 발표했다.

이 연구는 동물이 아닌 식물에서 유래한 단일항체를 이용해 유방암의 치유 효과를 증명한 것으로 당 관련 연구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한편, 주원석 씨는 “연구 결과를 토대로 박사과정에 진학해 당 관련 연구를 더욱 깊이 있게 수행할 계획”이라며, “임상 적용이 가능한 식물유래 유방암 치료제 개발에 힘써 이 분야만큼은 대한민국이 선점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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