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이상주)가 지난 6일 익산소방서와 '시민안전 확보를 위한 긴급신고 공동대응 간담회를 개최했다.

112종합 상황실 주관으로 익산서 2층 소통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는 양 기관의 관계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대응 가이드라인을 준수하고 “선택과 집중” 원칙에 따른 신고 현장에서 보다 정교하고 빈틈없는 조치가 이뤄 질 수 있도록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상호 존중하는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긴급신고 공동대응 가이드라인은 범죄로부터 시민이 급박한 생명·신체의 위험이 있는 경우 등 신속한 현장대응을 위해 일부 사건을 특정해 최초신고 접수시부터 경찰과 소방이 적극적으로 공동대응하기 위한 논의가 펼쳐졌다.

이상주 익산경찰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며 “시민이 범죄 등 각종 사건·사고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