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취적 사고와 진정성을 갖고 고창미래 발전을 위해 모든 열정을 바치겠다” 정토진 전 전북도 환경녹지국 자연생태과장이 제26대 고창군 부군수로 취임했다.

1961년 공음면에서 출생한 정 부군수는 지난 1979년 고창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1993년 전북도청으로 전입했다.

2006년 사무관 승진 후 남원시 운봉읍장을 거쳐 고창군 부안면장, 살기좋은 고창만들기 팀장, 도 기획관리실 평가분석담당 일자리기획담당을 역임하다 2014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안전총괄과장, 물류교통과장, 자연생태과장 등을 지냈다.

다양한 행정경험을 기반으로 소통과 배려를 통해 폭넓은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해 도정발전 뿐만 아니라 고창군 발전에 앞장서온 정 부군수는 6일 동리국악당에서 가진 취임식에서 “항상 다시 고향에 돌아와 일하고 싶은 마음이 컸는데 기회가 주어져 매우 영광인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그간의 경험을 모두 발휘하여 ‘다시 치솟는 한반도 첫 수도 고창’을 빛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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