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전북사회경제포럼 제공

(사)전북사회경제포럼(이사장 유남희, 전북대 교수)은 5일 전주 한옥마을에서 ‘청년이 잇는 트래블메이커 1기 발대식’을 가졌다.

도내 청년 30명으로 구성된 ‘청년이 잇는 트래블메이커’는 전주·군산을 중심으로 사회적경제 홍보, 문화관광예술 사회적경제기업 체험으로 현장소식 공유, 사회적경제 융복합문화패키지 개발을 유도하는 서포터즈 역할을 하게 된다.

이들은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 정도 활동하고 기획팀과 홍보활동팀 협업을 통해 최종 3코스가 개발될 예정이다.
활동기간 동안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받게 되며, 우수 활동자는 별도 포상할 계획이다.

전북사회경제포럼은 이번 서포터즈 운영을 통해 소비자 입장에서 전주·군산 내 사회적경제 문화관광콘텐츠 개발뿐만 아니라, 도내 사회적경제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년 및 대학생들에게 사회적경제에 대한 관심 및 이해도를 증대시킬 예정이다.

유남희 이사장은 “청년들은 서포터즈 활동을 하면서 기업인터뷰 등을 통해 지역 내 사회적경제 기업을 스스로 알아가고 알리는 뜻깊은 시간을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사)전북사회경제포럼이 참여해 진행하고 있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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