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 전북본부와 순창군산림조합은 6일 순창군 조경수생산자의 생산기술 향상과 유통방향 모색 등 실질적 소득증대를 위해 서산시와 공주시 가사농원과 아그파인농장에서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날 순창지역 조경수생산자 40여명은 선진 조경수생산 및 재배기술, 유통관련 등에 대한 현장교육 및 시설견학을 실시했다.
가사농원은 한국조경수협회 산림최고경영자(CEO)과정 현장학습 견학지로 지정돼 많은 교육자들이 찾고 있으며, 아그파인농장은 소나무 생산 단일농장(9만㎡) 중 가장 많이 재배(약 8만주)하고 있으며, 소나무 관련 강의, 실습, 토의 등을 진행하고 있다.
워크숍에 참석한 권진수씨는 "조경수 유통판매의 주먹구구식 운영형태를 지양하고, 고품질 조경수를 생산해야만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음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고 말했다./황성조기자
- 입력 2018.07.06 17:12
- 수정 2018.07.08 1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