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과 도농협동연수원은 도내 다문화가족 및 지역주민 120명을 대상으로 이달 5일부터 1박2일 과정으로 농협전북본부 강당 등에서 '다문화가족 농촌정착지원과정' 6기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현장과정에서는 ▲농업·농촌의 가치 이해 강의 ▲부모·자녀 관계 증진을 위한 가족스포츠 ▲양성평등교육 ▲부모·자녀 심리상담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또한 우리 역사와 문화 이해를 위해 지리산 화엄사, 여수엑스포 등지를 견학했다.
전북농협 유재도 본부장은 "다문화가족은 우리 농업·농촌의 미래를 짊어질 소중한 구성원인 만큼, 가족 간 화목 및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통한 문화적 이질감 극복,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게 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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