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서(서장:김성재)는 지난 6일 여성범죄 집중단속 100일 계획에 따른 對여성악성범죄 집중단속 추진본부 회의를 개최하고 여성대상 악성범죄를 사전에 차단키로 했다.

김성재 서장이 직접 주관해 그 강도를 높인 이날 회의는 관련기능 과장, 계·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17일부터 15까지 실시 된 경찰대응 실태조사 결과를 공유하는 한편 성․가정폭력과 데이트폭력, 스토킹 범죄, 불법촬영 유포 등 對여성악성범죄에 대한 각 분야별 향후 추진사항 논의에 머리를 맞댔다.

김 서장은 “여성이 안전한 고창군을 만들기 위해 對여성악성범죄에 대한 예방활동은 물론 적극적 수사와 피해자 보호를 위해서 각 기능별로 역량을 최대한 발휘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고창서는 그동안 지자체 및 패트롤맘 등 협력단체와 합동점검 팀을 편성 해 다중이용시설과 피서지 등에 대한 불법카메라 설치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이와 병행해 홍보물 배부와 스티커 부착 등 홍보활동을 펼쳐 對여성악성범죄 근절에 온힘을 쏟았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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