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 민 임실군수가 민선7기 군민들과 약속을 최우선 기치로 내걸며 ‘하나되어, 모두가 행복한 임실’ 실현을 위한 공약사업 추진을 본격화한다.

군은 민선 6기에 이어 민선 7기 함께 할 4년의 더 확실한 임실발전의 기틀을 다져나가는 데 공약을 신속하게 점검하는 등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달 18일부터 부서별로 검토의견 및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4일 1차 보고회를 가진데 이어 오는 23일 2차보고회를 거쳐 최종검토회의를 거친 뒤 이달까지 공약사업을 최종확정할 방침이다.

민선7기 공약사항은 농림축산, 문화관광, 교육복지, 지역개발 4개분야 69개 사업이며, 법적근거, 예산확보 및 재원조달 방안, 실현가능성 등 쟁점사항 별로 실무부서 검토보고가 있었다.

또한, 사업별로 단계별 추진계획, 재원조달계획 등 세부추진계획을 구체화하여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일부수정 및 재검토 사업에 대하여는 추가적으로 현실성 있는 개선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농림축산 분야에서는 농협 벼 자체수매 정부수매 ‘값’ 보장, APC등 수수료 행정지원, 산채집단 재배단지 조성, 청년이농 농촌 회유 프로젝스 시행, 문화관광분야는 섬진강 르네상스 상생 프로젝트 추진, 옥정호 주변 대한민국 3대 습지조성, 반려동물 산업 거점 육성 등이다.

교육복지분야는 이미용 ․ 목욕쿠폰 ․ 경로당 급식 도우미 지원, 애향장학금 확대 지원, 복합커뮤니티 센터 건립, 지역개발분야는 도시재생 및 중심지기능 강화, 청년 일자리창출 및 창업지원센터 운영, 임실 이도 병목지점 개선 등이다.

심 민 군수는 “어느 때보다도 지역발전과 군민복리 향상을 위한 군민들의 요구와 기대가 크기 때문에 공직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군민들과 약속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민선 7기에도 군민들과의 약속을 최우선으로 하여 이번 달 말까지 공약 세부추진계획을 확정해 조기에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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