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시니어클럽(관장 김윤호)은 임실중앙 요양병원, 선 요양병원과 노인 환자 요양보호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임실지역은 노인성질환 환자의 증가로 인해 요양보호사의 수요 또한 증가하여야 하나, 현실적으로 지원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임실시니어클럽(행복케어 사업단)은 노인인력을 활용해 노인요양병원에 간식제공, 식사보조, 병실환경정리, 생활상담 등 요양보호사 업무보조를 지원함으로써 요양보호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지역 어르신들에게는 일하는 보람과 성취감을 가질 수 있는 노인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김윤호 관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수익성 높은 신규 일자리가 창출되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노인일자리가 확대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임실시니어클럽은 2018년 현재 공익형사업 13개와 시장형사업 8개 등 총 21개 사업을 펼쳐 관내 673여명의 어르신을 노인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게 했으며, 또한 다양한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신규 일자리 개발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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