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삼례책마을협동조합(관장 박대헌)이 ‘2018 책의 해’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9일 완주군은 2018 책의 해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윤철호 대한출판문화협회 회장)에서 추진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2018 책의 해 공모사업은 시민 책‧독서 프로그램 공모지원, 지역별 책 플러스 네트워크 발족, 책마을 지정 시범사업, 지역 책 축제 우수프로그램 지원 등 4가지로 진행됐으며, 삼례책마을협동조합은 책마을 지정 시범사업 지원 부문에 선정돼 사업비 2000만원을 받게 됐다.

이번 지정에 따라 시설 개선과 사업 활성화를 꾀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삼례책마을협동조합은 지난 2016년 8월에 개관한 뒤 고서점, 헌책방, 책박물관, 북카페 등 다양한 형태의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완주=임연기자l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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