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관내 주요 피서지 및 관광지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키로 했다.

군은 여름철 관내 산과 계곡을 찾는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오는 12일 방화동가족휴가촌과 와룡자연휴양림 시설 전반에 대하여 사전 안전 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물놀이 취약지역의 구명로프, 구명환, 구명의 등 인명구조장비 훼손여부와 추가 배치를 하고, 안전표지판과 인명구조함 파손여부 등을 점검해 사고발생 시 신속한 인명구조가 이뤄질 수 있도록 대응 할 방침이다.

양은석 재난안전팀장은 "물놀이 안전관리대책기간인 오는 8월31일까지 위험지역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물놀이 안전요원을 현장 배치해 물놀이 사고 제로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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