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 창업지원단은 교내 학과별 혁신형 창업가 양성을 통한 창업 분위기 확산 일환으로 진행하는 1학과 1기업 창업 팀 22개를 최종 선발했다고 9일 밝혔다.

선발된 각 창업팀에게는 1차 2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중간점검 및 평가를 통해 300만원 이내에서 추가 지원된다.

아울러 선발된 팀은 창업동아리방(공용공간)을 사용할 수 있으며, 사업자등록을 마친 신규창업자는 평가를 거쳐 창업보육센터 입주공간도 무상 지원받을 수 있다.

창업지원단은 선발팀을 대상으로 창업아이템사업화 2차 모집 설명회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창업지원 사업 설명도 이어지는 등 학생들이 정부 및 지자체의 다양한 지원 사업을 접하는 기회도 마련했다.

백현기 창업지원단장은 “창업을 대하는 기본적인 자세와 정부 및 지자체, 대학에서 지원하는 창업지원 정보를 학생들에게 설명하고, 학생들이 창업지원단에 대한 신뢰감과 창업에 대한 긍정적 마인드로 창업 활동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익산=김익길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