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농협은 지난 6일부터 1박2일간 관내 친환경 쌀을 공급하고 있는 서울 은평구 역촌초등학교 학생 30여명을 초청해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친환경 쌀을 공급받는 도시지역 학생들이 친환경 농업을 직접 체험해봄으로써 농업·농촌과 쌀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생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모내기 체험, 생산단지 및 도정시설 견학, 내가 만든 쌀밥 체험(밥짓기 체험), 창포 비누 만들기, 우리 농산물로 만든 제빵체험과 삼례문화예술촌 탐방 등을 통해 전북지역의 농산물과 문화를 접할 수 있었다.
이번 행사에는 은평구 학교급식 모니터링단도 함께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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