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9일 ‘전북형 ICT융·복합 사업 전략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4차산업 혁명시대를 주도할 신성장산업인 자율주행차와 전기자동차 분야 전문가와 ICT분야 전문가 네트워크 장 마련을 통해 상호간의 현황을 공유하고 이를 통해 ICT산업과 자동차 산업이 상생할 수 있는 방향이 제시됐다.

세미나는 김성곤 자동차융합기술원 책임연구원의 ‘상용차 주행안전과 자율주행 기술동향’과 하호선 한국카쉐어링 대표이사의 ‘전기자동차 산업전망-EV 카쉐어링 서비스 동향’을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됐다.

종합토론에서는 자동차 산업의 발전에 따른 ICT분야 협업 방안과 전북이 추진하고 있는 농생명 ICT,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드론과 사물인터넷을 결합한 스마트 관광, 빅데이터 생태계 조성 등에 대해 ICT발전협의회의 주도적인 역할이란 주제로 관계 전문가들의 토론이 열렸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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