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이상주) 평화지구대는 10일 관내 아파트 10개소를 방문해 고층아파트 물건투척 예방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예방활동은 지난 5월 7세 아이 아령 투척, 6월 초등학생 보도블록 투척, 최근 7일 소화기 투척 등 전국적으로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고, 10세 미만일 경우 형사책임을 묻지 않아 가정에서 부모들이 책임감을 갖고 아이들을 교육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단지 내 안내 방송과 출입구 안내문 게시 등 경각심을 높일 수 있도록 예방홍보 활동을 펼쳤다.

평화지구대(경감 김병옥)는“초등학생을 비롯한 어린이들은 실수나 호기심으로 물건을 투척하는 경우가 있어 가정과 학교에서의 책임감 있는 주의와 교육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물건투척 위험성을 홍보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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