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북본부(본부장 김진준)는 10일 전북지역 공공기관 연합으로 농촌지역 주거개선활동을 시행했다.

이번 연합봉사활동은 완주군 용진읍에 위치한 용복마을을 찾아 전라북도 10개 공공기관과 기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기관별로 가지고 있는 전문기술을 활용해 주거개선활동, 의료지원, 미용서비스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됐다.

특히, 코레일 전북본부는 건축물 유지보수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익산건축사업소 직원들이 참여해 방충망 수리 및 설치 봉사활동을 시행했으며 전북본부 대학생봉사단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김진준 전북본부장은 “직원들의 재능나눔 봉사활동이 어르신들의 무더운 여름나기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공공기관의 사회적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수혜마을로 선정된 용복마을은 158세대 280여명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대부분이 고령의 노인층으로 구성돼 있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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