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여름철 취약계층 주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찾아가는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을 특별 운영하고 있다.

군은 무더위와 폭우 등 여름철 재해에 취약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세대 및 한부모 가족 등을 대상으로 생활불편사항을 즉시 해결하기 위해 전기 및 보일러 분야 2명을 기동처리반으로 편성해 7월2일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간 운영한다.

특히 주민의 신고가 없더라도 읍면별 출장계획을 만들어 대상 가정을 먼저 찾아가 누전차단기 작동여부, 노후전등 교체 등의 전기시설 점검과 보일러 등 점검서비스를 전개한다.

방극두 생활민원팀장은“취약계층 지역 주민들이 생활에 불편사항이 발생한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가는 고객중심의 신속한 해결과 양질의 서비스 제공으로 서비스 만족도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생활불편사항이 발생할 경우 군청 생활민원팀(351-8282)으로 신고하면 된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