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민선7기 '풍요로운 미래의 땅 힘찬장수'를 만들기 위해 9일부터 13일까지 2018년 상반기 실적과 하반기 추진계획 주요 업무보고회를 갖고 현안업무를 발빠르게 준비하고 있다.

군은 9일 주민복지실을 시작으로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에 대한 상반기 추진상황과 하반기 추진계획을 점검하며 주요 현안과 문제점, 애로사항에 대해 앞으로 추진방향을 결정하고 논의한다.

이번 보고회는 현안사업 위주로 그동안 추진해오던 주요사업에 대해 누수된 부분은 없는지 꼼꼼하게 챙기고 민선7기 장영수 군수의 공약사업과 연계해 추진방향을 결정하는 대화와 토론의 시간이 됐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상반기 추진실적이 미흡하거나 문제가 발견되는 사업에 대해 철저하게 진단하고 대안을 마련해 군정목표를 향한 방향을 설정 할 계획이다.

또한 민선6기 군정과 달라진 힘찬 장수를 만들기 위해 구체적인 로드맵과 대안을 마련해 젊은 군수와 함께 하는 젊은 군정을 만들어 활기찬 장수를 만든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공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이번 업무보고를 군정 운영보고 뿐만 아니라 타 기관과 장수군의 연계사업까지 보고하는 자리로 타기관 사업도 적극적으로 관여하고 관심을 기울려 군에 더욱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끌고 가겠다는 전망이다.

특히 2019년도 국가예산확보사업에 대해서는 전북도와 중앙부처 향우회원들, 무엇보다 민주당에 오랫동안 몸담은 장영수 군수가 발 벗고 나서 네트워크를 통한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전략이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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