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 성화봉송 주자 250명을 모집한다.

익산시는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의 희망을 알리는 성화봉송주자를 모집하며 신청대상은 만15세 이상의 익산시 거주자로 1㎞ 내외(10분 이내)의 거리를 체력 부담없이 완주할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고 10일 밝혔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25일까지 익산시청 체육진흥과 및 관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해야 하며 봉송은 구간별 주주자 1명, 부주자 1명, 호위주자 8명이 한 팀을 구성해 300~900m를 봉송한다.

전국체전 160명, 장애인체전 9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된 주자는 성화봉송 교육과 예행연습 등 사전교육을 거쳐 성화를 봉송하게 되며 유니폼, 운동화, 헤드밴드 등 개인 소요물품을 지급 받는다.

오는 10월 3일 강화군 마니산 참성단에서 채화된 전국체전 성화와 익산 미륵사지에서 채화된 장애인체전 성화는 10월 8일 도청을 출발하여 13개 시군을 동시봉송하며 11일 익산시청에 안치된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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