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은 지난 9일 장류사업소 세미나실에서 강사와 수강생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전북대학교 순창분원 평생학습 아카데미’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황숙주 군수, 정성균 군의회 의장과 수강생 등이 참석했다. 개강식은 학사보고를 시작으로 강사진 소개와 축사, 과정별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평생학습 아카데미는 2007년부터 전북대학교와 연계하여 운영하고 있는 전북대 순창분원 식품생명공학과의 여름방학 빈 강의실을 활용하여 군민들에게 다양한 평생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2017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제2회 과정은 7월 9일부터 8월 24일까지 2개월간 97명을 대상으로 요가, 하모니카, 중국어 등 3개 교육과정으로 진행되며, 80%이상 출석한 수강생에게 수료증이 발급된다.

황숙주 군수는 “평생학습 아카데미는 전북대학교 평생교육원의 유능한 강사진들이 참여하여 군민들에 질 높은 교육을 선사할 것이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학습요구를 반영한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순창=이홍식기자. hslee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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