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2018 행복e음 중심의 맞춤형 통합사례관리 교육’이 10일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관 1층 세미나실에서 읍면동 맞춤형복지 업무 담당공무원과 통합사례관리사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원광대학교 조인주 교수를 강사로 초빙한 이날 교육에서는 전북사회복지행정연구회(회장 채수훈)가 2017년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주최하는 사회복지 교육과정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를 지원받아 제작한 행복e음 중심의 맞춤형 통합사례관리 실천사례집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교육내용은 사회복지대상자 가구별 초기 상담에서부터 종결에 이르기까지의 10단계에 걸친 과정들을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사례관리 이론, 지침, 행복e음 시스템 입력관리를 체계적이고 단계별로 적절히 접목했다.

또 상담기법, 상담일지 작성법, 사회복지대상자별 욕구와 문제분석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이루어져 교육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정경숙 계장은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통합사례관리 이해도를 높이고 통합사례관리 실무 능력 향상으로 전문성 강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