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하 전북경진원)이 청․장년 기술창업기업 지원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10일 전북경진원에 따르면, 2018년 세대융합 창업팀 20개팀과 협약을 완료하고 기술창업기업 육성에 나선다.

‘세대융합 창업캠퍼스’는 기술, 경력, 네트워크를 보유한 중장년과 청년의 아이디어를 엮은 유망한 창업팀을 발굴,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의 국책사업이다.

협업파트너 구성여부에 따라 팀빌딩완료형과 팀빌딩희망형으로 구분해 매년 20팀을 선발, 올해는 ‘팀빌딩완료형’ 18개 팀과 ‘팀빌딩희망형’ 2개팀이 선정됐다.

선정된 창업팀에게는 최대 1억 원의 사업화자금 및 엑셀러레이터 연계 투자유치 등 초기 창업 전 단계를 집중 지원한다.

홍용웅 전북경진원장은 “전북도가 보유한 창업지원 역량 등을 모두 활용해 청․장년의 일자리 창출과 성공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박세린기자․ice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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