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민금융센터(이하 전북서민센터)가 실질적인 자립과 복지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눈길을 끈다.

10일 전북서민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신용회복원회전주지부를 시작으로 4일 전북광역자활센터, 이날 대한법률구조공단전주지부와 생계형 채무로 고통받는 금융소외, 취약계층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지난 5월 16일에 개소한 전북서민센터는 금융소외․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채무조정, 재무상담과 교육을 통한 복지서비스 연계와 일자리 연계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도민들에 대한 법률서비스 및 채무조정 등 복지연계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해 원스톱 금융복지 지원 체계를 마련해 실질적인 자립을 돕고자 진행됐다.

이광행 전북서민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북지역 내 저신용, 저소득계층에 대한 금융복지서비스 확대를 통해 자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박세린기자․ice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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